의뢰인은 2004년부터 2010년 3월경까지 프렌차이즈 피자집을 운영하였습니다.
매출이 나쁜 편은 아니었으나, 가게의 특성 상 배달이 잦았고, 운영을 하며 어려운 일도 많아 고심끝에 가게를 양도하고 휴식을 가진 뒤 2010년 7월 프렌차이즈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출이 나쁘지 않았으나, 점차 동네에 경쟁 프랜차이즈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 결국 의뢰인은 많은 적자와 채무를 떠안은 채 2년만에 카페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재기에 성공한 의뢰인은 2012년 12월 삼겹살 전문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필코 성공하리라는 의뢰인의 다짐과는 달리 불경기로 인해 매출은 좋지 않았고, 결국 의뢰인은 많은 채무를 견디다 못해 2017년 12월 보증금만을 회수하여 가게영업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연이은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그래도 자신의 인생이 곧 꽃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현재의 가게인 보쌈집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의뢰인의 바람처럼 매출도 서서히 늘어가는 등 순조로운 영업을 하고 있으나 지난 실패로 인한 채무들이 여전히 의뢰인의 발목을 잡아, 채무상환만으로도 버거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스타법률사무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