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을 앞두고 개인회생 제도는 채무자의 생활 안정에 초점을 둔 방향으로 개편되고 있어요. 고금리와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빚 해결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둘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커졌기 때문이예요. 실제로 가계대출 이용자 중 약 600만 명이 개인회생이나 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한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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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2. 최저생계비 인상, 개인회생 변제 구조가 달라집니다
2026년 개인회생에서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최저생계비 인상이예요.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1인 가구 기준 7.20%, 4인 가구 기준 6.51% 인상)되면서, 개인회생 절차에 적용되는 최저생계비도 함께 인상되었어요.
개인회생은 법원이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우선 보장하고, 그 이후 남은 금액만으로 변제금을 산정하는 구조예요. 따라서 최저생계비 인상은 동일한 소득 조건에서도 월 변제금이 낮아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리본회생에 따르면 2026년 기준 개인회생 최저생계비는 약 152만 원 수준으로 산정될 가능성이 있어, 개인회생 방법에 따라 실질적인 부담 완화 효과가 커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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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3. 생계비계좌 제도 본격 시행
2026년 2월부터는 생계비계좌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이 제도에 따라 채무자가 생계비 계좌에 입금한 돈은 최대 250만 원까지 압류가 금지돼요.
또한 압류금지 급여채권의 최저금액은 기존 185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 압류금지 사망보험금 역시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확대되는 등 보장성보험금의 압류금지 범위도 확대돼요.
이는 개인회생 신청 전후에도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개인회생 과정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생활비 압류’ 문제가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여요.
4. 회생법원 추가 신설, 개인회생 신청 절차 간소화
회생법원은 파탄에 직면한 개인이나 법인의 법률관계를 조정하는 회생, 파산 사건을 맡아 다루는 전문법원으로, 그동안 서울·부산·수원 3곳에만 있었는데요, 올해 3월부터 대전·대구·광주 회생법원이 신설되어 지역별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이로써 모든 고등법원 권역 내 회생법원이 설치되었어요.
또한 2월부터 개인회생 신청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법원이 필요한 서류 일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각종 서류를 직접 발급·제출해야 하는 부담도 크게 줄어들 예정이에요. 개인회생 신청 절차 전반이 한층 간소화되는 셈이죠.
5. 지금, 개인회생을 점검해봐야 하는 이유
아래 항목 중 몇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개인회생을 한 번쯤 검토해볼 시점일 수 있어요.
✅ 소득은 있지만 빚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경우
✅ 최저생계비를 제외하면 남는 돈이 거의 없는 경우
✅ 압류, 독촉 등으로 일상이 불안해진 경우
✅ 개인회생 신청이나 개인회생 방법을 정확히 비교해본 적이 없는 경우
개인회생은 무조건 진행해야 하는 제도가 아니라, 현재의 채무 고민 상황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을 정리하는 과정이에요. 리본회생 상담은 지금 상황에서 개인회생이 가능한지, 제도 변화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차분히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죠.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구조를 먼저 이해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