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홈플러스와 JTBC가 선택한 ‘회생’,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요?

회생은 ‘망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최근 홈플러스와 JTBC의 기업회생 이슈로 '회생'이라는 제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회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이 다시 정상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복의 기회를 마련하는 법적 절차입니다.
기업회생 역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채무를 조정하고,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기업이 회생에 성공하면 단순히 회사 하나가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직원들의 일자리와 협력업체의 생계까지 함께 지켜낼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집니다.
즉, 기업회생은 회사를 끝내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기업과 그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마련하는 제도입니다.

단, 회생의 기회는 개인에게도 있습니다.
개인에게도 현재의 소득과 채무 상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개인회생' 제도가 있습니다.
개인회생은 일정한 소득이 있는 채무자가 법원의 인가를 받아 일정 기간 동안 변제할 수 있는 만큼만 갚고, 남은 채무는 법률에 따라 조정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즉, 빚을 무조건 없애는 제도가 아니라 현재의 상환 능력을 고려해 다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회복의 제도입니다.
먼저, 이 3가지만 확인하세요.
①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지
② 채무가 재산보다 많은지
③ 채무가 1000만 원 이상인지이 세 가지를 충족한다면 개인회생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회생은 포기가 아닌, 회복을 위한 법적 절차입니다.
채무가 점점 늘어나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무리하게 버티기보다 현재 내 상황에서 개인회생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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