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말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와도, 내 생활까지 나아졌다고 느끼기는 어려울 때가 있어요.
반도체 수출이 늘고 AI 산업이 성장한다는데,
매달 돌아오는 카드값과 대출 이자는 여전히 부담스럽죠.
빠르게 바뀌는 세상을 보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다가도, 나만 그 흐름에서 뒤처지는 건 아닐까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라요.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면 그 온기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그리고 다가올 변화 속에서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말이에요.
김광석의 『돈의 역류 2027년 경제전망』은 경제 지표와 우리의 일상 사이에 놓인 간격을 들여다보며, 내년의 경제를 읽는 관점을 제시해요.
책 서평

‘경제읽어주는남자’로 알려진 저자 김광석은 2027년을 이해할 핵심 단어로 ‘역류’를 제시해요. 부채와 전쟁이 경제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도, AI라는 거대한 힘이 자금과 투자를 끌어당기며 새로운 성장의 흐름을 만든다는 의미죠.
책은 AI가 만들어 내는 성장의 힘과 부채·전쟁이 발생시키는 비용이 충돌하는 가운데, 세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살펴봅니다.
이를 위해 세계 경제 7가지, 한국 경제 8가지, 산업·기술 5가지로 나눈 총 20가지 트렌드를 짚어 줘요.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경제 전체의 성적표와 개인이 체감하는 경기를 구분해서 바라본다는 점이에요.

반도체 산업의 좋은 실적이 전체 경제 지표를 끌어올리더라도, 그 성과가 모든 업종과 가계에 고르게 전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죠. AI 역시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자리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의 가능성과 그 이면을 함께 살펴봅니다.
금리와 환율, 부동산처럼 생활에 가까운 주제부터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우주산업까지 다루며 변화가 이어지는 방향도 보여 줘요.
저자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가계와 기업, 정부가 각각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제안합니다. 복잡한 경제 현상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가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내일을 고민하도록 이끌어요.
저자소개

김광석은 거시경제의 흐름을 일상과 연결해 설명하는 경제 전문가예요.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활동하며, 여러 정부 부처의 경제 자문과 방송 해설을 통해 경제 현안을 전해 왔어요.
유튜브 〈경제읽어주는남자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음 해의 경제를 분석하는 전망서를 집필하고 있어요. 주요 저서로는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 『스테이블코인 전쟁 2026년 경제전망』 등이 있습니다.
에디터의 말
『돈의 역류 2027년 경제전망』은 경제가 성장한다는 소식과 내 삶의 형편이 왜 다르게 느껴지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에요.
변화의 혜택이 어디로 향하고, 어떤 부담이 생기는지 살펴보면 막연한 불안 속에서도 준비할 일을 찾아볼 수 있죠.
다가올 한 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세상의 흐름과 자신의 생활을 함께 살펴보는 경제 안내서가 되어줄 거예요.
다시 시작하는 삶, 빚 걱정 없이 새 출발을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