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부모님을 부양하기 위해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볼링장을 운영하였으나 사업 운영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경쟁 업체의 증가로 결국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 채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의뢰인에게 친구가 음식점 사업을 권유하여 거액을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탓인지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았고, 초기 자본은 물론 타 카드사와 채권사 등에 채무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앓게 되면서 생계는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배우자 역시 경제적으로 부유한 상황은 아니었으며, 몇 해 후 신용불량에 이르러 생계는 더욱 악화하였습니다. 설상가상 의뢰인 역시 젊을 적 고생을 많이 한 탓에 고정적인 일을 할 수 없는 몸 상태가 되어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의뢰인은 리본파산을 찾아주셨습니다.
사건의 진행
의뢰인은 수차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채무가 가중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리본파산은 파산에 이른 경위에 대해 시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당시의 금융자료를 제출함으로써 최대한 소명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서류를 제출하면서 배우자의 상황과 의뢰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였을 때 채무 변제가 불가능한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했습니다. 그 결과, 여러 사업에 대해 사건이 복잡하였음에도 성공적으로 개인파산 면책결정을 받아 채무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